지린 문학/꽃샘강론 시조집 물안개 by JIRIN 2022. 11. 4. 물안개 산 벚꽃 흐드러진 모롱이 돌고 돌아 한 뼘씩 내려앉는 하늘가 어름마다 안개 비 실로폰처럼 봄 소리를 내고 있다 강물 따라 붉어지는 새벽을 받아 안고 잠시, 바람처럼 나 또한 다녀가느니 누구의 뒷모습인가 호젓한 저 자태는..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jirin M ; Wany art '지린 문학 > 꽃샘강론 시조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 잔치 (0) 2022.11.05 아바타 한 켤레 (2) 2022.11.05 대숲 시편 (0) 2022.11.04 꽃샘 강론 (0) 2022.11.04 술 권하는 시인 (0) 2022.11.04 관련글 봄날 잔치 아바타 한 켤레 대숲 시편 꽃샘 강론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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