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서양1 이스탄불이여, 이스탄불이여, 문제완 가슴은 아시아에 머리는 유럽에 두고 동서양이 어우러져 터키가 태어났으니 일상이 신화와 같은, 그 땅을 밟는다 신들이 와글와글 모여 사는 마을 마다 새벽녘 구름 위로 떠도는 슬픈 영혼 달빛도 신의 옷자락, 온 하늘을 덮는다 광기에 밑줄 치며 지나간 슬픈 사연 십자군 전쟁터에 어린소년 발자국이 회한 속 청색 얼굴로, 땅굴마다 일렁인다 2023. 2. 1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