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린 문학/꽃샘강론 시조집 마네킹 by JIRIN 2023. 2. 8. 마네킹 문제완 어둔 매장 한쪽에서 떼었다 붙여지는 누구의 삭신이기에 저렇듯이 기구한가 어스름 깔릴 쯤 이면 홀연히 일어서는 오고가는 눈길 속에 머무는 인정 속에 네온사인 환히 켜진 인생의 골목마다 이 한밤 적막을 털고 잠 못 드는 사람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jirin M ; Wany art 저작자표시 '지린 문학 > 꽃샘강론 시조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하루 (0) 2023.02.08 바람을 찾아 (0) 2023.02.08 틈, 그 사이로 (0) 2023.02.08 사레 (0) 2023.02.08 바위 옷 (0) 2023.02.08 관련글 어느 하루 바람을 찾아 틈, 그 사이로 사레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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