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지린 문학/제2시조집 자료

그, 벼락

by JIRIN 2024. 7. 6.

, 벼락

 

문제완

 

 

누구의 죄 물으려

천둥 따라 나섰나

 

내 죄는 번쩍번쩍

덩그러니 빛났다

 

늦여름,

실직이란 죄명

간짓대에 달아 놓고

'지린 문학 > 제2시조집 자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덕산 너덜  (0) 2024.07.06
회전문  (0) 2024.07.06
각질의 세월  (0) 2024.04.29
망태버섯  (0) 2023.09.24
통장의 언어  (0) 2023.08.17

댓글